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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도 창업열기 뜨겁다

창업열기 뜨겁다

등록일 2006년08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TP 18일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순천향대 ‘에코온돌’대상“고통과 시련 없이 적당히 이룩한 성공은 없다. 어렵게 개발한 창업아이템을 사장시키지 말고 인내하며 정진하라”참신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교육을 통해 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을 앞당기기 위한 ‘2006 창업아이템경진대회’열기가 뜨거웠다. 청년실업, 경기침체와 불황의 늪 등 취업전선이 어느 해 보다 불투명한 시기에 톡톡튀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용성과 경쟁력을 겸비한 우수한 아이템이 어느 해보다 많이 쏟아져 일찌감치 창업으로 진로를 결정한 대학생들의 미래비전을 밝게 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금) ‘2006 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 참가한 35개팀 중 8개팀을 선정해 충남테크노파크 영상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 벤처상 2팀, 혁신상 2팀, 창의상 3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는 총 35개 팀이 출전해 작년 총 22개 팀이 신청한 것과 비교해 60% 이상 증가해 창업에 대한 열기를 가늠케 했다.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에코온돌’팀은 엄준석(27·순천향대 4년) 엄창석(25·선문대 휴학) 형제의 난방시스템 개발이다. 이들은 이미 특허와 실용신안 등록을 마쳤으며, 일본 건축시장에 진출해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과 함께 수출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에코온돌은 내년 초반에 본격적인 수출 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의 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제조, 서비스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 이번 대회 수상자 전원에게 시상금과 함께 해외 첨단산업단지를 시찰할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창업의 꿈을 이뤄 충남테크노파크에 입주할 경우 각종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2006 충남창업경진대회’의 주관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지역의 대학 동아리, 고등학생,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도 지난 18일부터 3일간 태안군에서 실시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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