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내년도 상반기 제1단계 천안형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 17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비스지원, 환경정화사업 등 47개로 내년 1월2일부터 3월23일까지 56일간 진행한다.

참여자의 시간당 임금은 7530원(예정)이며, 교통·간식비(3000원)와 주·월차 수당지급, 4대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 등이다.

특히 기존자격에서는 신청자 본인, 배우자, 가족의 재산이 기준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 2억원 이하여야 했지만,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참여기회 확대하기 위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이면서 재산 2억5000만원 이하로 기준을 완화했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이거나 1세대 2인이상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재학생(대학원생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생계급여)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15일부터 24일까지 공공근로사업신청서, 신분증, 본인 및 배우자가 포함된 최근에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천안시 일자리창출과(☎521-5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