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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두정역 북부개찰구 청신호”

시행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회 통과, 천안시와 협약체결 거쳐 설계 추진

등록일 2017년11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두정역 북부개찰구 설치사업이 사업시행 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회를 통과해 청신호가 켜졌다.

박완주(더불어민주당·천안을) 의원은 “두정역 북부개찰구 설치사업이 철도시설공단 이사회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북부개찰구 설치사업은 두정지역의 10년째 숙제였다.

두정역 북부권은 아파트 5300세대, 다가구주택 4000세대와 함께 주변 산업단지 등으로 두정역 이용객이 상당히 많은 편. 특히 단국대, 백석대, 상명대 등 인근 6개대학의 셔틀버스로 혼잡도가 더욱 가중되고 안전문제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15년 11월 국토부를 직접 두정역으로 불러 시·도의원, 주민대표, 천안시와 함께 합동점검을 갖기도 했고, 2016년 1월에는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 ‘철도역 출입구 등 역사보완 방안마련’ 연구결과, 두정역이 혼잡도와 접근성에서 최저치인 E등급으로 평가된 바 있다.

박 의원은 2016년 12월, 정부 새해예산안에 두정역 북부개찰구 설계비 10억원을 반영시켰고, 올해 3월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사업추진을 요구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천안시·국토교통부·철도시설공단과 업무협의를 가진 끝에 이사회 통과를 이뤄냈으며, 양측은 조만간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하루 평균 4000명으로 계획된 두정역이 현재 이용객이 1만7000명으로 늘어나면서 북부개찰구 개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라며 이사회 통과를 반겼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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