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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캄보디아 정부 훈장 수훈

7년째 자원·의료봉사, 6억원 상당 의약품과 보건진료소 건립

등록일 2017년12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는 12월22일 캄보디아 정부가 황선조 총장, 윤운성 사회봉사센터장, ㈜퍼슨 김동진 대표에게 1등급 정부 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2월22일 캄보디아 정부가 황선조 총장, 윤운성 사회봉사센터장, ㈜퍼슨 김동진 대표에게 1등급 정부 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캄보디아 프레이벵주에 있는 니크로엉 초등학교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캄보디아 정부를 대표해 유크 버나 행정부 차관 겸 왕립행정학교 총장이 국왕 명의의 훈장을 수여했다.

선문대는 2010년 캄보디아 국토개발부 중앙공무원 석성얀 국장 요청을 계기로 선문대와 동일재단의 의료기관인 한국 청심병원, 일본 일심병원 및 관계자들이 국제의료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1회씩 크라체 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해 왔다.

작년 12월에는 선문대 지원으로 의료시설이 전혀 없는 카오크랭 섬에 전문의료시설인 보건진료소가 완공됐다. 또 ㈜퍼슨은 6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올해 9월과 12월에 전달했다.

지난 9월 캄보디아 왕립행정학교 유크 버나 총장이 선문대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캄보디아 행정부 차관인 동시에 중앙공무원을 교육하고 모든 대학을 관리하는 왕립행정학교의 수장이다.

그는 “7년째 이어오는 한국과의 우정이 매우 소중하다”며 “의료봉사와 전문의료시설 건립에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선문대는 2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올해도 캄보디아 의료 및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예년과 같이 한국 청심병원, 일미치과, (사)자원봉사 애원, 일본 일심병원, 캄보디아 의과생들이 함께 한다. 12월17일부터 26일까지 카오크랭 섬의 보건진료서에서 활동했다.

황선조 총장은 “양국 수교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훈장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미래사회를 선도할 경제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역량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문대는 소통과 협력의 자세로 한국과 캄보디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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