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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추진

다음달 28일까지 농지소재시 관할 읍면동에서 신청접수

등록일 2018년01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쌀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는 2월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서 ‘2018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의 재배를 유도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타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하면 작물별로 1ha당 평균 340만원의 소득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350ha 규모의 논에 타작물 전환을 목표로 상대적으로 수급에 영향이 적거나 판로가 잘 마련된 조사료와 지역특화작물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물별로는 조사료의 경우 400만원, 일반·풋거름작물은 340만원, 두류는 280만원이 차등지원되며, 수급관리가 필요한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은 사업대상 작물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타작물재배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기훈 농업정책과장은 “본 사업은 작목을 전환한 농가의 소득을 높일 뿐 아니라 쌀 시장의 안정화에도 도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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