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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시장 주차타워 설날 무료개방

2월16일 오후10시까지, 이용객 편의 제공

등록일 2018년02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외래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외래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주차타워는 설 당일인 2월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 개방되며, 17일 오전부터는 평소처럼 이용요금이 부과된다.

시는 그동안 공영주차타워에 대한 한시적 개방 요구는 설·추석 등 명절 때마다 시민들로 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을 꺼리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주차시설 등 접근성이 낮은데 따른 것으로 나타나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를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공영주차타워 출입구는 전통시장 방면으로 진입하는 주차요금 1정산소만 개방하고 온양온천역으로 향하는 도로변의 주차요금 2정산소는 차량 정체가 예상돼 차단할 방침이다.

윤인섭 기업경제과장은 “주차타워를 이용하는 이용객수, 주차수요, 위험요소 등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와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출입문 주변에 설날 무료이용을 알리는 현수막 등을 설치해 홍보하는 등 직원 1명을 상주 관리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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