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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2018아우내봉화제’ 취소

AI 피해확산 우려로 예방차원에서 취소결정

등록일 2018년02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7년 아우내봉화제 모습.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AI여파로 ‘2018 아우내봉화제’에 대한 전격 취소결정을 내렸다. 아우내봉화제는 유관순 열사 사적관리소와 아우내장터에서 2월28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다.

아우내봉화제는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기념행사로 전국적으로 가장 성대한 삼일절 행사로 손꼽힌다.

1978년 삼일절 맞이해 주민들이 나서 ‘매봉산 봉화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었다. 참가자들이 횃불을 들고 만세삼창과 시위행진을 벌이는 횃불재현행사는 200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천안문화재단측은 아우내봉화제 추진위원회 긴급의견을 모아 AI 확산방지와 축산농가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올해 아우내봉화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에 앞서 천안시는 6개면 ‘현장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1월24일부터 24개 읍면동을 방문했으며, 6개 면지역(9일 수신면·성남면, 12일 병천면·동면, 13일 풍세면·광덕면)의 일정을 남겨두고 있었다.

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모니터링단 모집

천안문화재단은 ‘2018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시민모니터링단’을 3월2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모니터링단은 2018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단체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현장을 방문해 각종 홍보와 활동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시민모니터링단 활동은 지역 내 이뤄지는 문화예술 관련 전시·행사·공연 등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자격은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이 많고 지역문화에 애정을 갖고 홍보할 수 있는 20세 이상 천안시민으로, 3월21일 위촉식을 갖고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문의: ☎900-8036~7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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