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3월부터 ’찾아가는 무료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3월부터 매월 2회씩 아산시민과 노동자 밀집지역인 아산시외버스터미널 택시 승강장 앞과 아산테크노밸리 우리은행 앞에서 순회한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며 동절기는 오후 1시부터 6시, 하절기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에는 법무법인 ‘여는’의 이서용진 공인노무사가 함께 한다.

센터는 이번 ‘찾아가는 무료노동법률상담’이 아산시민과 노동자들의 임금, 퇴직금, 근로계약, 산재, 해고, 징계 등 일터에서 발생하는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권리구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상담사례를 통계·분석해 아산시와 해당 노동관청의 사업과 계획을 수립하는데 반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올해로 3년째 찾아가는 무료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취업준비자, 청소년 등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