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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역 민자역사 재추진하겠다”

도시재생사업 등 주변환경 좋아져 가능성 높아, 신도시물문제 해결도 적극 나설 것

등록일 2018년04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상돈(자유한국당) 천안시장 후보는 18일 “천안역 민자역사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그동안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어왔지만 앞으로는 주변여건이 많이 호전될 전망이어서 적극 대응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천안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고 천안역사 증·개축비로 170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천안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그리고 천안역사 증·개축을 위한 국비확보 외에도 동남구청 복합개발사업과 대흥동·원성동 재건축사업이 어우러지게 되면 천안역에 민자역사가 들어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며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고 민자역사를 추진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동안 임시역사로 방치되었던 천안역사가 증·개축을 위해 1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지만 사실상 신축 및 민자역사 유치를 고려한다면 보다 많은 사업비가 필요한 만큼 추가적인 사업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도시 물문제 최우선해결”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20일(금) 신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오수 및 물부족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IT기술과 연계한 종합물관리시스템 구축, 물관리예산 증액, 가압장설치, 배수지확장 등을 주요 대안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불당동 상가에 물탱크 저장시설을 구비해야만 건물허가가 난다는 것은 물부족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불당동과 일부 신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녹물사건을 언급하면서 “그동안 언론 등을 통해서 지적되었듯이 오수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시의 늑장대응과 안일한 태도, 예산문제를 핑계로 민원과 시민 편의를 등한시해온 점은 지적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박 후보는 물문제 해결을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M2M(Machine to Machine) 융합기술을 활용해 수도관리 ▷하천의 유해독극물 자동감지 ▷누수방지 및 노후수도관 교체 등 방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안서동 배수장의 조속한 건립, 빗물저장시설 설치 등 다양한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며 추가적인 대안모색 의지도 밝혔다. 박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는 즉시 불당동 등 신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물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물문제 해결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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