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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수영장 강습 프로그램 축소

7월부터 수영강사 정규직 전환 충원까지

등록일 2018년06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방축·배미 실내수영장의 88개 강습프로그램을 7월부터 50개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에서 관리하는 방축·배미 실내수영장은 7월부터 총 88개 강습프로그램을 50개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7월부터 시행되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법정 근로시간 단축에 수영강사들이 적용받아 불가피하게 두 개 수영장의 강습프로그램 88개 반을 50개 반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배미수영장도 강습 축소기간 중에는 추첨제를 시행하고 정상운영 할 때는 6월 강습반을 기준으로 환원조치 할 계획이다.

현재 실내수영장 비정규직(시간제)으로 근무하는 강사들은 주6일에 68시간 근무하기 때문에, 주5일에 52시간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인력충원과 별도 근무체계나 처우개선이 마련돼야 한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공단에서는 지난 3월부터 이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52시간 대비 근무개편계획과 경영혁신 T/F팀을 구성했다. 논의 끝에 공단은 수영강사들의 처우개선 및 고용보장과 운영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확보하기위해 충남 최초로 수영강사들을 정규직(공단9급)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공단은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했으나, 7월 이전 인력충원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강습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비상대책을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수영강사 직종은 정부추진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정규직 전환 예외직종으로 시급제, 기간제, 무기계약직, 연봉제 등 여러 임금테이블이 존재한다. 또 지역 특성상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단은 지난해 60여 명의 정규직 전환과 함께 체육시설 분야에서도 근로자 전원이 동일한 임금체계를 적용받는 차별 없는 조직으로 전환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강사 정규직 전환과 채용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zero)화’ 정책과 별도로 공단직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통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근로 생산성과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아산시와 공단이 면밀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추진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공단 체육시설팀 우병규씨는 “법정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해 발 빠르게 대응했으나, 수영 강사의 인력특성상 정규직 전환 절차와 인력 충원에 따른 소요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강습프로그램을 축소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충원 절차를 마무리해 정상 운영키겠다”고 말했다.
문의: 배미수영장: ☎536-8816 방축수영장 : ☎536-8803)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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