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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8년09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혁신학교, 4년간 109개로 확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지난 8월27일, “앞으로 4년간 운영할 혁신학교의 질적 도약을 바탕으로 학교혁신 일반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2018년 현재 74개교로 운영 중인 혁신학교를 2022년까지 매년 10교 내외로 추가 지정해 109개교까지 확대하고 공교육 혁신의 거점학교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다.
또 충남형 혁신학교인 ‘행복나눔학교’를 ‘혁신학교’로 이름을 바꿔 학교 혁신의 방향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또한 일반학교의 학교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 300개 학교를 ‘혁신동행학교’로 지정하고 2022년까지 모든 학교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혁신동행학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 가장 기초적인 학교혁신을 과제를 추진하는 학교로 이에 따른 기본 운영비를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 4년간 도내 모든 학교가 혁신동행학교를 자발적으로 운영해 민주적 자치공동체를 조성하고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교혁신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9월부터 천안, 아산, 논산계룡, 당진 등 4개 교육지원청에 혁신전담 교육혁신팀을 설치하기로 했다.

도내 115개 고등학교에 전기료 특별 지원

충남도교육청이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된 올해 학교 현장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내 115개 공·사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1억800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2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여름 방학 중 직업전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학교와 수능 준비로 교실과 기숙사에 상시 운영하는 고등학교의 냉·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까지 전기요금 부담 없이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해 학생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 전기요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교육청 유홍종 예산과장은 “개학 시기에 대비해 학교 공공요금 보전금을 지원해 2학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19년 학교기본운영비 중 학교당 경비를 인상해 학교 현장의 전기요금 부담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등생 2000여 명 클래식 공연 감상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29일과 30일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맞춤형 스쿨 클래식 ‘비바츠 태권발레’ 를 관람하도록 지원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 관람 지원은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천안학생 예술 체험의 날’ 프로그램으로 천안시청의 보조금을 활용해 천안예술의전당과 함께 학생 수준에 맞는 예술프로그램을 기획해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읍·면 소재 초등 학생들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허삼복 천안교육장은  “좋은 문화·예술 경험은 삶의 질을 고양시킬 수 있다. 다양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예술로 행복한 천안교육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성환도서관, ‘도서관에 길을 묻다, 별★job기’

천안성환도서관(관장 이정숙)은 8월부터 10월까지 천안부성중학교, 성환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도서관에 길을 묻다, 별★꿈 job기’를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으로 사업을 지원한다. 지역의 공공도서관이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자생적인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문학, 4차 산업혁명 미래시대 직업 등의 선정도서를 읽고 명망있는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천안성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사회에 변화되는 모습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 단체 경연 열려

제57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단체종목이 8월27일과 9월10일 양일간 충남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단체종목 3개 부문(합창, 양악합주, 국악합주)에 62팀 2622명이 참가한다.
충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등 학교예술교육 운영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예술교육 거점․중점학교와 농산어촌 예술문화체험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회를 확산해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개인종목 음악경연대회는 지난 6월 도내 지역별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4개 부문(독창, 양악독주, 국악독주, 피아노)에 대해 실시된 바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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