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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지킴이 ‘K급소화기’

발화온도 낮추는 냉각효과, 액체표면 덮는 질식효과 뛰어나

등록일 2018년09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가 주방화재에 대비해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우수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해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부주의로 인한 화재(2만1943건) 중 음식물 조리 중 화재는 3697건(16.8%)으로 대부분이 식용유 등을 사용하다 발생했다. 이에 지난해 6월 화재 안전기준이 개정되면서 음식점·다중이용업소·호텔·기숙사·노유자시설·의료시설·업무시설·공장·장례식장·교육연구시설·교정 및 군사시설의 주방에 ‘K급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등 화재의 경우 물을 뿌리면 불길이 더 치솟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으며, 분말 소화약제로 식용유 표면 화염을 제거해도 기름온도가 발화점 이상 가열된 상태에서 재발화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K급소화기’는 대상물 발화온도를 30℃ 정도 낮추는 냉각효과와 함께 소화약제 방출시 비누거품을 형성해 액체표면을 덮는 질식효과를 갖추고 있어 주방화재에 효과적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화재에 대비해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K급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방서측은 K급소화기가 규정에 맞게 설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강남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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