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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도로 전면개통

공사중인 성환, 신방, 서북구청 뒤 3개곳 조기개통으로 귀성객 편의제공

등록일 2018년09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신리~평택시 팽성읍 노와리간 시도21호.
 

천안시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현재 시공중인 주요 도로사업의 공정을 앞당겨 전면개통해 원활한 차량소통을 지원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98%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성환읍 우신리에서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를 연결하는 ‘시도21호선 도로개설공사’와 성거읍 서북구청 뒤 삼은리 ‘도시계획도로(중로3-41호) 개설공사’, 신방동 신방중학교에서 쌍용동 해누리선경아파트까지 연결하는 ‘쌍용동 도시계획도로(중로1-18호선) 개설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추석 전 개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성환읍 우신리~평택시 팽성읍 노와리를 연결하는 ‘시도21호선 도로개설공사’는 좁고 구불거렸던 5.1km의 도로폭을 10m로 넓히는 것으로, 당초 10월말 준공예정이었으나 추석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왕복2차선으로 전면개통한다.

이외에도 서북구청 뒤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200m 구간도 마무리해 연휴기간 인근 주민들의 원활한 통행과 주민들의 교통불편 문제를 덜게 됐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오는 21일까지 공사 중인 3곳의 도로현장을 전면 개통해 차량통행뿐만 아니라 공사현장 정비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광덕 신흥도로·원신선 도로공사 완료

광덕 신흥도로.

광덕 원신선 농어촌도로.
 

동남구청은 광덕면 신흥리 신흥도로와 원덕리 추모공원 인근 원신선(면도101호) 농어촌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해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도로의 폭이 협소해 농기계와 차량교행이 어렵고, 선형이 불규칙적이고 굴곡이 많아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개통한 신흥도로는 지방도 629호선과 신흥리 구간의 기존도로를 연장해 완료한 도로로 길이 940m, 폭 8m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까지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원신선은 추모공원에서 광덕면 원덕2리 밤나무골마을입구 구간을 길이 294m, 폭 5.5m로 확‧포장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통을 완료했다.

동남구는 광덕면 신흥도로와 원신선 도로개통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경배 동남구 건설과장은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 내 접근성 향상 등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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