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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삼·약용식물 “관심가져주세요”

식재료로 인기높은 새싹삼과 약용식물(산채류) 재배시 문제점 현장평가회 가져

등록일 2018년10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두건의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15일에는 ‘새싹삼’ 육성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16일에는 ‘약용식물(산채류)’ 우량종자 보급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새싹삼 신소득작목으로 각광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웰빙 새싹삼 신소득작목 육성시범’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센터가 충청남도 원예공모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새싹삼은 묘삼을 특수배양토와 시설에서 재배하는 것으로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청정한 환경관리 기술로 단기간에 재배한 수삼을 말한다.

인삼은 뿌리보다 잎에 사포닌 함량이 6~8배 정도 높게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새싹삼은 뿌리뿐만 아니라 줄기와 잎까지 전체를 먹을 수 있고, 그동안 약용으로만 인식돼 소비의 대중화가 어려웠던 인삼에 비해 샐러드, 주스, 쌈채소 등 신선한 식재료를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치가 높아 최근 들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센터는 새싹삼 재배 희망자와 귀농인을 대상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동면 정해정 씨 농가에서 시범사업 효과와 재배시 문제점 등을 현장에서 검토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약용작물 우량종자 보급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2018년 약용작물(산채류) 우량종자 보급확대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약용작물 및 산채류 개발기술을 현장에 적용·확산하고 안정적인 재배를 구축하기 위해 약용작물(산채류) 우량종자 보급확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약용작물(산채류)은 농촌진흥청에서 우수한 품종과 다양한 작물에 대한 표준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나 종류가 다양해 사실상 현장적용이 미흡한 실정이다. 또 농가에서 생산된 약용작물과 산채류의 가격이 불안정해 재배농가의 생산의욕이 저하되는 원인이 됐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들을 극복하기 위해 센터는 농가와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목천 서흥리 김수영 농가 외 3곳에서 시범사업 효과와 재배시 문제점 등을 현장에서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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