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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의장, 자매도시 순방 후 13일 귀국

중국 동관시, 베트남 닌빈성,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방문

등록일 2018년11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2일 말레이시아 페탈랑자야시에서 기념촬영. 김선태 아산시 협력관, 구본권 원예농협조합장, 전남수 부의장, 김영애 의장, 페탈랑자야시 부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페탈랑자야시 시장, 최재영 아산시의원, 양태길 원예농협상임이사, 이상득 문화관광과장, 김정규 유통지원과장.

오세현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지난 5일 중국 동관시 방문을 시작으로 한 베트남 닌빈성,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등 7박 9일간의 자매도시 방문일정을 마무리하고 13일 귀국했다.

오세현 시장은 “중국 동관시 샤오야페이 시장을 만나 그간의 관계를 발판삼아 자매도시 간 소통과 상생,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 일행은 이어진 2박3일의 베트남 닌빈성 일정에서 대표단은 현대자동차 탄콩(Hyundai Thanh Cong) 현지공장을 돌아보고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8일 베트남 닌빈성 딘반디엔 성장과의 면담에서 오세현 시장은 “베트남은 아세안 중 최대 교역국으로 아산지역 기업의 닌빈성 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닌빈성 측의 적극적 행정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딘반디엔 성장은 지난 4월 베트남 닌빈성의 ‘다이코비엣 왕조 1050주년’ 기념행사에 아산시 시립합창단의 공연 파견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현재 2년째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농업연수사업 후 그 교육결과가 가시적인 만큼 2019년에도 아산의 친환경 선진농업기술을 배워 닌빈성 농업분야의 생산성 증대와 역량강화의 기회로 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최대 축제인 ‘PJ Fair 2018’에 참석한 대표단은 인도네시아, 일본, 서울 성북구 등 기타 해외자매도시 대표단과 자리를 갖고 함께 각국이 파견한 전통 민속무용단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 무용협회 원유선 지부장이 지도하는 11명의 전통무용단은 한국대표로 참가해 한국 전통무용의 섬세함과 절도, 우아함과 생동감을 극대화한 구성으로 현지 관객들은 연신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환호했다고 전했다.

12일, 모하마드 아지지 빈 모하마드 자인 페틸링자야 시장은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아산시 환경과학공원의 생활자원처리장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며 양 도시 공무원의 상호파견 사업을 제안했고, 오세현 시장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순방일정동안 아산시 대표단은 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에서 진행된 아산배 판촉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아산배 홍보행사에도 동참했다.

7박9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오세현 시장은 “올해 아세안 순방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아세안 국가 도시들과의 관계를 공고히 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민선 7기 실질적 도시 외교를 통해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동행한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순방은 아산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아산시의 주도적 역할을 공고히 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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