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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간자본 투자 활기

신도시해제지역, 배방, 용화 등 도시개발사업 활발

등록일 2018년11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신도시 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항공사진.

아산시는 대형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아산신도시 해제지역인 탕정면에 2개 지구, 배방읍 북수리 지역에 2개 지구, 기존 도심권인 용화동에 1개 지구 등 모두 5개 지구, 199만7096㎡에 5153억원이 투자되고 인구 3만8011명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유치해 추진 중이다. 

아산신도시 해제지역인 탕정면 동산리에 66만7039㎡에 1500억원을 투자해 인구 1만1504명의 아산신도시 센트럴시티 지구가 추진된다. 이로 인해 신도시 해제지역 거점 도시가 조성돼 주변지역도 민간의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탕정면 동산리와 천안시 불당동 시계까지 도시계획도로(B=35m L=925m) 신설에 250억원의 예산이 필요했으나, 도시계획도로를 중심으로 민간 도시개발 사업을 유치·추진해 아산시는 250억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탕정면 매곡리 신도시해제 지역인 선문대학교 남쪽에도 53만6283㎡에 1056억원에 1만295명 규모의 탕정지구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로써 탕정역 개통과 아산신도시 2단계 개발로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조성이 가능해졌다.

아산신도시 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

기반기설과 편익시설이 부족한 배방면 북수리 지역에도 62만1064㎡에 1712억원을 투자해 1만994명 규모의 이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4만9943㎡에 450억원을 투자해 1348명 규모의 창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민간에서 제안돼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이 확보되고, 동지역과 신도시 지역의 연결도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모종동과 신용화동으로 상권이 넘어가 낙후를 면지 못하고 있는 용화동 지역에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과 연접해 12만2767㎡에 435억원을 투자해 1759명 규모의 용화2지구 도시개발사업도 민간 제안됐다. 이와 함께 인근에서 시행되는 남산2지구 1708명, 신인지구 1866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고 있어 구용화동의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아산시 동 지역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모종동 지역에 2017년부터 2개 지구가 추진되고 있고, 현재 2개 지구를 민간에서 검토, 아산시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개통되는 아산-천안간 고속도로 아산IC가 인근 배방읍 구령리에 설치되고, 여기에 시는 아산IC와 아산시외버스터미널간 4차선 도로 연결을 계획하며 풍기역 신설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방정책과 명노헌씨는 “아산시가 앞으로 지속발전 할 수 있도록 도시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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