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플러스천안에서 10일 시민 대상 ‘2018년 프로그래머 기획전’을 열었다. 기획전은 17일까지 일주일동안 시민을 맞는다.
일반인들이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두루 접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내 친구들이 고른 영화들’이란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크고 작은 공동체들이 참여해 영화 선정과 부대행사를 직접 진행한다.
천안역사문화연구회, 충남청소년 노동인권센터, 인문학동아리 베리타스, 독서동아리 책다지, 영화동아리 줌마씨네마,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 사과나무 땡땡 영화동아리가 참여한다.
‘다시 태어나도 우리’, ‘바나나쏭의 기적’, ‘공동정범’, ‘소성리’, ‘사수’, ‘동학, 수운 최제우’가 상영되며 상영 후 감독들과 전문가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인디플러스천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