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은 2일 시무식에 앞서 시청 봉서홀 입구에서 음주운전예방과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을 근절하고 지난해 천안시 내부청렴도 평가 중 가장 점수가 낮았던 ‘부당한 업무지시’를 없애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노조는 대통령 따라하기 ‘음주운전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와 ‘부당함이 있나요 말해봐요’를 내걸고 직원들에게 음주운전과 부당한 업무지시를 하지말자고 적극 홍보했다.
노조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에 앞서 늘 공무원의 본분을 잊지 말고 새기자는 뜻에서 2000명 전 직원에게 음주운전 근절 홍보문구를 새긴 대형 데스크패드(90cm)를 제작·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