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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이 인사드립니다”

천안시, 횃불낭자 대신 새 마스코트 캐릭터 공개

등록일 2019년01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8일 천안시가 새로운 마스코트인 ‘애국소녀 나랑이’를 시민들에게 전격 공개했다.

천안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마스코트 ‘애국소녀 나랑이’를 공개하고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42종의 캐릭터 디자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마스코트 캐릭터는 대표 이미지를 포함한 2D 11종과 3D 11종 그리고 시민이 공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20종까지 총 42종으로 구성됐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애국소녀 나랑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시민들이 새해 인사와 덕담에 활용하기 좋은 스페셜 이모티콘 5종을 제작했으며,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홍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 명절 스페셜 이모티콘을 포함한 캐릭터 디자인은 18일부터 상업적 이용을 제외하고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당초 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의 비전과 철학을 확산하고자 20년 된 ‘횃불낭자’ 마스코트를 새롭게 리뉴얼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마스코트 디자인 개발에 착수해 시의원, 교수, 언론인, 학생, 유관순기념사업회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마스코트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리서치 전문기관을 통해 전국 1000명의 국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12월 기본 캐릭터를 확정했다.

구본영 시장은 “애국소녀 나랑이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지역을 알리는데 크게 활약하길 바란다”며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의 해이기도 한 만큼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채로운 기념사업과 유관순 열사 서훈 상향운동에도 시민 모두의 아낌없는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남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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