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조(위원장 공주석)가 사무실에서 장시간 앉아 근무하는 직원을 위해 ‘씩~웃고 쓰~윽 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짬짬이 체조’를 운영한다.
노조는 업무에 지장이 없는 시간대인 아침출근시간대나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세라밴드를 이용한 짬짬이 체조를 운영하기로 했다. 노조는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스트레칭과 운동을 할 수 있는 세라밴드를 전 직원에게 배부했으며, 직원이 제작한 짬짬이 체조 방법을 담은 영상을 배포했다.
12일에는 허가과에서 구본영 시장과 구만섭 부시장도 참석한 가운데 짬짬이 체조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따라해 보도록 했으며, 앞으로 전 부서로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요청시에는 전문가가 부서 방문을 통해 스트레칭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