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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SB플라자’ 개관… 과학혁신 천안

직산 충남테크노파크 내 6층규모 건립, 16개 기업 또는 기관 입주예정

등록일 2019년04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의 미래 먹거리 산실인 ‘천안SB플라자(Science Business Plaza)’가 24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관식에는 구본영 시장, 천안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천안SB플라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핵심시설로 직산읍 삼은리 일원 충남테크노파크 내 부지면적 9186㎡, 연면적 9970㎡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입주공간, 공유오피스, 비즈커넥트센터, 회의실 등으로 조성됐다.

현재 광(光)의료기 분야 단국대학교-베크만 연구센터, 한국광기술원, 건축소재분야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천안시 8대 전략산업 관련 16개의 기업 또는 기관이 입주할 예정으로, 29개 공간 중 20개 공간이 채워졌다.

3층 공유오피스에는 나노소재분야 기업 로움하이텍, 교육서비스분야 씨엔(CN)컨설팅 등 8개 기업이 사용하기로 했으며, 이밖에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공동연구 법인 등에게 소통공간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천안SB프라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서 창출된 연구·기술 확산의 주체로서 천안시 8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지원 및 과학기술 진흥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동 연구법인사업 지원으로 우수한 연구기술과 기업의 제품개발을 연계하고, 혁신바우처사업 추진 및 현장전문지원단 운영, 산·학·연 협력네트워크 구축, 과제발굴 등으로 천안SB플라자를 효율적인 운영해 나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우리지역 대학과 출연연구소의 연구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관내 기업들이 기술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하겠다”며 “천안SB플라자를 토대로 과학기술, 창조적인 인재와 혁신적 기업이 넘쳐나는 천안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액 국비로 진행된 천안SB플라자 건립을 위해 박완주(더불어민주당·천안을) 의원도 ‘과학벨트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천안SB플라자가 개관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기에 더욱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천안SB플라자가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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