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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돌파구 찾는다

호서대,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 두드림’ ‘취업콘테스트’ 등 지원사업 활발

등록일 2019년05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8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를 기준으로 권역별로 평가한 결과, 호서대는 충청권역 창업지원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취업과 창업을 위한 활발한 지원사업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먼저 호서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19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지정됐다.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2018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를 기준으로 권역별로 평가한 결과, 충청권역 창업지원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호서대는 지난 3월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1년부터 9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창업지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호서대는 예비창업자부터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까지 아우르는 ‘창업지원의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 관리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청년 예비 창업자가 창업 사업화를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창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창업교육, 투자, 판로, 경영자문, 네트워크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홍근 창업지원단장은 “건학의 역사는 반세기에 불과하지만 창립 초기부터 21세기 벤처시대를 선도할 2단계 벤처창업특성화 분야에 집중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시대에 발맞춰  ‘혁신과 성장, 가치창출의 중심’으로 창업지원시스템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호서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일반 2차 사업공고 이후 3회 이상의 사업설명회를 열어 참여 신청방법, 신청대상, 평가일정 등을 안내 할 예정이다.

취업전략 ‘죽기 아니면 살기’

호서대는 대학일자리센터 주관으로 15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2019 지역대학연합 중견기업 취업전략 발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죽기 아니면 살기’ ‘멘도롱 또똣’ 취업전략 콘테스트에 참여한 팀 이름이다.

호서대는 대학일자리센터 주관으로 15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2019 지역대학연합 중견기업 취업전략 발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지역대학연합 중견기업 취업전략 발표 콘테스트’는 매년 충청지역 대학교 재학생들이 대학 연합으로 참여하여 중견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전략을 준비하여 지역우수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호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4월 사전 OT를 통해 중견기업 취업전략 취지 및 진행 순서 안내, 발표 순서를 확정하고, 5월 10일에 본선 진출 9팀을 선발하고 심사의원들의 피드백을 진행했다.

이번 최종 본선대회에서 6팀을 선정하여 △대상인 호서대학교 총장상은 죽기아니면살기팀(호서대 게임학과 김병인, 이기연) △고용노동부지청장상은 Every팀(호서대 산업심리학과 채성현, 안세진, 박원민), 취심전심팀(호서대 산업심리학과 윤희웅, 김정현) △대학일자리센터장상은 멘도롱또똣팀(호서대 항공서비스학과 김경은, 이정화, 신소재공학과 윤홍준), 브루스올마이티팀(나사렛대 멀티미디어학과 박원영, 이연준, 이준혁), 반짝반짝팀(나사렛대 항공비즈니스영어학과 김소현, 송승원)이 각각 차지했다.

조상섭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지역대학 내 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전략 수립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스킬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우수인재와 중견기업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콘테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싱가포르·일본·베트남 등 해외취업 돌파구

호서대는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해외취업 전문가를 직책별로 초청해 국가별 취업특강과 1대1 상담도 제공했다.

호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15일 아산캠퍼스에서 ‘2019년 해외취업 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호서대 학생들과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해외취업 전문가를 직책별로 초청해 국가별 취업특강과 1대1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목표 설정 및 방향성을 지도했다.

호서대는 박람회장에 나라별로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미리 상담지를 제공해 상담의 편의성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200여 명의 학생들이 국가별 취업특강에 참여했고, 35명의 학생들은 1대1맞춤 컨설팅에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방화장품과학과 황상현 학생은 “해외취업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있었지만 해외취업에 관해 개인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정보박람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2017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된 후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업과 창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취업 ‘두드림’ 2년 연속 선정

‘청년취업 두드림사업’은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호서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이 공동 주관하는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사업’에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취업 두드림사업’은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우수 취업지원 역량을 보유한 호서대를 포함해 36개 대학이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의 청년구직자 400여 명에게는 4단계 프로그램인 ▷취업교육 및 직무교육 ▷4차산업혁명 스마트 해외원정대(해외연수) ▷심화직무교육 ▷채용박람회를 통한 우수 기업 일자리 매칭 등이 무료로 지원 될 예정이다.

호서대는 5월27일까지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 2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조상섭 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 견문을 넓히고, 취업교육 및 직무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취업역량을 강화시켜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현재 3차 년도 사업을 운영 중이며, 2018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69.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호서대학교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나라 안팎으로 돌파구를 찾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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