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쌍용고등학교(교장 강혜옥)는 지난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중국 상해시 상해고등학교와 한중 학생국제교류활동을 가졌다.
한중 학생국제교류활동은 2008년 한·중 정상회담(이명박-후진타오) 이후 청소년 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적인 차세대 글로벌 리더 육성과 국제적 감각을 지닌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충남의 4개 학교가 참여해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천안쌍용고등학교를 방문한 상해시가정구교육국 조국흥(赵国兴) 부국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20명은 강혜옥 교장의 환영사, 사물놀이 동아리 쌍용패, 댄스동아리 소울, 한국학생들이 준비한 중국노래 주화건의 친구 등의 순서로 환영식을 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상해고등학교 학생들은 2박3일동안 학생들과 일대 일로 짝을 지어 한국음식 체험, 문화체험, 공동체 활동, 교실수업 참여 등의 활동으로 참여하고, 저녁에는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문화와 가정생활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