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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회 추경 ‘2조2450억’ 규모

올해 1회 추경보다 1750억 증가… 민생안정 위해

등록일 2019년08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1750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증액편성했다. 올해 천안시 총 예산규모가 2조 2450억원으로 증가한다.

천안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자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시 올해 총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 2조700억원보다 1750억원(8.5%), 당초예산 1조8100억원보다 4350억원(24%) 증가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을 포함한 총 예산규모의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보다 1440억원이 증가한 1조714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10억원이 증가한 5310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지난 3월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복지제도 등 정부의 주요정책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증가분과 순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 세출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확대로 의무적 부담경비와 법정경비에 대한 기정예산 미반영분을 우선 반영했으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시급한 민생현안, 시민편의 증진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일반회계 예산편성을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분야 998억원(5.8%) ▷공공질서·안전 382억원(2.2%) ▷교육 760억원(4.4%) ▷문화·체육 865억원(5.1%) ▷환경보호 1086억원(6.3%) ▷사회복지·보건 6336억원(37.0%) ▷농림 898억원(5.2%) ▷산업·교통 2172억원(12.7%) ▷지역개발 1765억원(10.3%) ▷예비비 71억원(0.4%) ▷기타 1807억원(10.6%) 등 이다.

사업별로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복지제도 시행 예산지원을 위해 기초연금 190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99억원, 아동수당 지원 64억원, 가정양육수당지원 35억원, 장애인활동지원 22억원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598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미세먼지 저감과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 도심 속의 친환경 공원 조성 등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 분야 지원 확대에 132억원을 반영했다. 또 높아져가는 시민들의 문화·체육에 대한 다양한 욕구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무상급식식품비 지원 93억원, 유치원 무상급식식품비 지원 4억원, 공공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모니터링시스템 3억원, 종합운동장 미개발부지 체육시설 조성공사 7억원 등 문화·체육·교육 분야에 139억원을 투입한다.

중소상인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기반 확충 및 편익증진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8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32억원, 시내버스 무료환승 손실보상 9억원, LG생활건강퓨처산단∼벽산(아)간 연결도로개설 27억원 등 233억원을 증액 반영했다. 아울러 농가 소득안정, 농축산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매몰지 소멸화 작업 20억원, 소나무재선충 선단지 장기주사예방방제 9억원, 로컬푸드종합유통센터 건립 8억원, FTA기금 과실생산시설 현대화사업 7억원 등 84억원을 농업·축산 분야에 지원한다.

구본영 시장은 “제1회 추경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에 집중 투입해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의 원칙하에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시민 삶의 가치에 중점을 둔 재정운영을 위한 예산편성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천안시의회 제225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6일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30일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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