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민족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원활한 도로소통과 귀성객 교통안전을 위해 직산읍 석곡리 일원에 위치한 율금회전교차로를 조기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율금회전교차로 인근은 교통량이 많고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시는 교차로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보행자와 도로이용자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사업비 9억이 투입됐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준공돼 귀성객 교통편의 향상과 교통흐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교통위험지역에 대한 안전한 도로환경을 구축해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통행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