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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의정활동, “현장에 답이 있다”

[아산시의회 현장방문 이모저모]

등록일 2019년10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일차] 복합공용차고지 등 4개소 점검

복합공영차고지 추진현황을 대중교통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산림과장으로부터 강당골 산림복지지구에 대한 추진과정을 청취하고 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16일 복합공용차고지,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배방신도시 민원행정복지센터, 신도시 장재저류지 등 주요시설 4개소를 방문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2020년 7월 준공예정인 복합공영차고지 공사현장에서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이의상·황재만 의원은 당초 계획과 달리 수소충전소 추가 조성으로 주차면수가 축소된 부문을 지적했다. 전남수 부의장은 시내버스 회사 차고지 이전계획과 관련 운수회사와 무리 없는 협의로 원래목적과 취지에 맞는 복합공영차고지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미영 의원은 주변학생들의 등하교 도로위험 노출에 따른 보행자 안전문제를 제기했다. 이상덕의원은 수소충전소 2020년 4월 준공예정으로 효과적인 운영방안과 대책강구를 요청했다.

배방신도시 민원행정센터 증축계획을 공공시설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아산신도시 장재저류지에서 안전총괄담당관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현장방문에서 맹의석 의원은 “그동안 강당골 가꾸기 사업으로 진행하다 지난 2017년부터 산림복지지구 지정사업으로 전환됐다. 이후 2018년 12월 산림청의 ‘조건부의결’ 결정과정까지 반대주민들과 많은 갈등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 산림복지지구 사업이 아닌 자연그대로의 강당골로 아산시민에게 돌려줄 수 없는가” 물었다.

이에 아산시는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대상지 내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생계, 이주, 보상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방신도시 민원행정센터 증축’과 ‘신도시 장재저류지’ 현장방문에서 안정근 의원은 3개층 증축공사가 1년여 기간 동안 이전사무실 대책과 주차장 확보방안을 집중 질의하며, 인근 장재 저류지를 주차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미영 의원은 이전계획 수립시 지역주민에게 충분한 사전홍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2일차] 물환경센터 등 4개소 방문

도고·선장 물환경센터 주요시설물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청소년단기여성쉼터에서 교육청소년과장으로부터 개소과정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아산시의회는 17일 도고·선장 물환경센터, 청소년단기여성쉼터, 충남교육청 과학교육원, 농산물 가공센터 등 주요시설 4개소를 방문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도고·선장 물환경센터에서 김수영 의원은 “학생들이 물환경센터 하수처리과정을 직접보고 학습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 등을 준비해 공정별 하수처리시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희영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물의 중요성이 부각되는데 애물단지 하수처리수가 인근지역 농업·공업용수, 청소·조경용수 등으로 하수처리수 재이용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인배 의원은 “하수슬러지를 반출할때 수분함량 및 슬러지 재활용 부문과 본 센터가 주민들에게 생산성 있는 휴식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심상복 의원은 “처리용량대비 여유용량에 가축분뇨처리 가능성”을 물었다. 이에 아산시는 “별도의 처리시설을 갖추지 않아 가축분뇨처리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상덕 의원은 “공공하수처리수 방류수 재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며 삽교호 방류수에 대한 수질기준을 엄격히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최재영 의원은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진통을 겪어온 사업이니만큼 민원발생의 소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단기여성쉼터에서 조미경 의원은 “지난 7월 개소했지만 아직까지 시설의 기본사항이 미비하다. 가출청소년들이 조속히 안정된 여건 속에서 충분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설보완을 요청하며 청소년 단기쉼터로서 충실한 기대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적했다.

충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주요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센터에서 가공식품 생산 공정의 설명을 듣고 있다.

김희영 의원은 “여자청소년 쉼터이니만큼 종사자 성별안배의 중요성과 종사자들의 전문성강화로 청소년 일정보호기간 동안 주거·학업·자립 등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김영애 의장은 “교육원 개관을 축하하며 이곳에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이해학습능력과 미래사회 필요한 역량과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만 의원은 “과학교육원 도로변 초입 대형버스가 진입하기에 도로폭이 좁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농산물 가공센터에서 김수영 의원은 “지역농업인들의 농식품 창업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가공센터를 운영 중인데, 센터를 이용해 연구개발한 가공제품들을 생산에서 판로 및 창업에 이르기까지 농외소득증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조미경 의원은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일간 실시한 현장방문은 관내 주요사업장, 지역현안 등을 현지에서 확인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마련됐다. 현장방문에서 수집된 자료들은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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