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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배 팀장 ‘천안예당 관장 되다’

문화재단 창단멤버로 전문성과 지역이해도 높아

등록일 2019년10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임전배 천안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이 관장으로 취임했다. 자체승진한 셈으로, 지금껏 문화재단 내에서 사무국장이나 관장, 대표로 승진한 직원으로는 처음이다. 물꼬가 트였기에 앞으로는 직원들도 기대를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풍토가 열렸다.

임전배 천안예술의전당 신임관장은 23일 천안문화재단 이사장(천안시장 구본영)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임 관장은 MBC PD로 시작해 보도제작국 제작부장에 이르기까지 26년간 언론에 종사했다. 이후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객원교수 겸 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 운영국장을 지냈으며,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 전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러던 중 천안예술의전당 개관때 홍보마케팅팀장으로 입사해 학예교육팀장, 미술관팀장, 공연기획팀장을 거쳤고 재단 문화사업국에서는 행사기획팀장, 축제기획팀장, 생활문화팀장을 역임하며 재단의 다양한 업무 및 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2016년에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기획과 운영전반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로부터 지역축제 유공표창을 받기도 했다.

천안문화재단에서 오랫동안 업무를 수행한 임 관장의 강점은 천안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 임 관장은 “포용력으로 구성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천안문화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며 “천안예술의전당 개관10주년 준비사업과 미래비전을 창의적으로 실현해나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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