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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누는 거예요”

각 읍면동 단체·기업들 따듯한 사회 위한 봉사·나눔 풍성

등록일 2019년11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추워지는 가을, 천안지역 단체와 기업들의 ‘사랑나눔’이 풍성하다.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성실)은 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맞이 김치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10㎏들이 120박스의 김치는 관내 소외계층에 보내질 계획이다.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경숙)도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사업비를 활용해 추진된 이날 행사는 담근 김장김치 15kg씩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직접 전달된다.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동미)은 7일 계절김치와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김치 지원사업을 위해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직접 휴경지에 무를 심고 가꿨으며, 단원들의 가정에서 가져온 식자재로 밑반찬을 손수 만들었다. 이날 만든 계절김치 및 밑반찬은 독거노인과 부자가정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안부확인과 함께 전했다.

성환읍 새마을남·여협의회는 7일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노인들을 초청해 ‘2019 새마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71개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한 노인대학원생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이벤트 및 오찬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구제병)은 지난 6일 저소득가정,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원스톱 빨래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불당동 새마을남녀협의회(부녀회장 정이정, 새마을협의회장 박재현)가 지난 6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경로당 19개소와 저소득세대에 고추장과 쌈장을 전달했다. 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구)는 지난 7일 북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온양온천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단원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천여행과 볼거리가 많은 서커스 공연 관람을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식회사 구공(대표 이정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6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에 전달했다. 구공은 천안에서 카페, 휴대폰가게, 음식점, 헬스장 등 70여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매달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백석동 아이파크 3차 아파트 내 ‘또바기 어린이집’은 5일 백석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2만원을 기탁했다.

충남광역외국인근로자쉼터에 입소중인 외국인 근로자들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충남 당진에서는 2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희망봉사단이 주관해 저소득층 40가구에 연탄 1만6000장을 전달했으며, 천안에서는 9일 (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에서 주관해 90가구에 연탄 3만6000장을 전달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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