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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편의제공 '시행정이 움직인다'

등록일 2020년01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설명절은 전통시장 이용하세요”

천안시가 지난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 회원, 물가모니터요원, 시 관계자 등 30여명과 연계한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중앙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단원들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기 준수하기,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등을 안내하며 설맞이 준비를 하도록 독려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전통시장을 이용한 설 명절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줄 것을 홍보했다. 또 이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현재 천안시에는 5개의 전통시장과 79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물가인상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가격표시제 지도단속과 성수품 가격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설 명절을 맞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편안한 설연휴 위해 ‘특별교통대책 수립’

천안시가 2020년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위한 설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교통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특별수송대책 상황실(☎521-2465)을 운영해 교통사고발생 처리 및 교통소통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해 교통불편신고 등을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터미널, 천안역 등 귀성객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의 승차거부, 호객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사업용차량 불법행위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천안추모공원과 천안공원묘원 등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서는 주변 교통혼잡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천안터미널에서 추모공원까지 시내버스 임시운행(운행횟수 9회), 도로변 불법행위 단속,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천안추모공원 ‘설명절 정상운영’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은 설 연휴에도 천안추모공원의 화장·봉안시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임시 추모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추모공원 봉안시설은 기존 12곳의 추모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명절 연휴동안 추모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봉안시설 내 2~3층에 걸쳐 10개의 임시 추모실을 추가로 마련했다.

또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동안 봉안시설의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하고, 화장시설은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 운영한다. 

이원식 이사장은 “천안추모공원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장사시설로서 언제나 고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추모공원을 찾는 고객들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29-5141

설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

천안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3개소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갖는다.

시는 설 명절기간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과대포장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선물세트 등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대형유통업체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선물세트류, 완구류, 화장품류 등에 대한 포장회수와 포장공간비율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포장횟수 및 포장공간비율 초과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제조자 등에게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기준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지난해 포장검사 명령 52건 중 위반행위 3건에 대해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도록 통보했다”며, “과대포장은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주요원인으로 포장재 사용을 줄여 환경보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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