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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천안시장 ‘후보는 박상돈’

4일 단수추천 발표, 최고위 의결절차 거치면 확정

등록일 2020년03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장 보궐선거 본선게임의 한자리가 정해졌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박상돈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해 발표했다. 이후 당 최고위 의결절차를 거치면 공천이 최종확정된다.

박상돈 예비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천안건설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육사(28기)를 졸업한 박상돈 예비후보는 육군 대위로 예편한 뒤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지역경제국장, 기획정보실장, 대천(보령)시장, 아산군수, 서산시장을 역임했고 정치에 입문해서는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충남도당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천안(을) 선거구에서 17대·18대 의원을 역임했다. 충남도지사에 도전도 했지만 석패했다.

한편 박 후보는 시간을 두고 부문별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교통분야에서는 천안을 ‘스마트교통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내버스를 수도권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하도록 하고 시내버스준공영제 도입, 심야버스 운행과 중앙버스차로제 도입, 천안시의 현안문제인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까지 연장추진과 천안역 KTX정차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택시체계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관광과 관련해서는 19개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천안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은 재조정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독립기념관 내 ‘K-컬쳐 전시관 증설’ 추진을 공약으로 내놓기도 했다. “독립기념관에 K팝 스타들이 모두 모인 글로벌 축제를 만들겠다”며, 이외에도 독립운동성지 조성을 비롯해 목지국 역사 복원, 왕건상 건립, 천안 제2휴양림 및 호수공원 조성, 고도심 올드타운 재현 등을 발표했다.

경제공약에서는 일자리지원센터 강화, 제6산단 조기완공 및 우량기업 유치위한 전략 등 13개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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