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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제일고, 스마트팜 추가시설 구축

2018년 스마트팜 1차준공, 이번 6억원 지원받아 보완공사 완료

등록일 2020년07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변영우)는 스마트팜 시설에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추가로 6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6월24일 보완공사를 완료했다.

천안제일고는 충남교육청으로부터 14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1250㎡ 규모로 165㎡ 규모의 재배실 4개동, 강의실, 양액실습실 및 준비실, 화장실, 보일러실을 갖춘 스마트팜을 2018년 4월에 1차 준공한 바 있다.
 



시설보완 내용으로는 에어포그 및 무인방제시스템, 2중 보온커튼, FCU 시스템, 저온저장고, 식물공장, 통로 차광커튼을 추가 설치했고, 4번째 재배실을 4개 구역으로 분할해 학생들이 조별로 실습할 수 있도록 양액시스템, 행잉거터 등을 설치했다. 현재 스마트팜에서는 시범적으로 쌈채소, 오이, 딸기 모종을 식재했으며, 오이와 딸기는 3주 정도 후면 판매도 가능할 정도다.

또한, 천안제일고등학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2억9000만원, 충남교육청에서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스마트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제어관리를 학습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대규모 스마트팜 재배에 앞서 사전에 시험재배를 해볼 수 있는 소형스마트팜 테스트 베드 4기를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변영우 교장은 “6차산업을 선도할 농생명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학교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2022년 신입생부터 스마트팜과, 식품바오이오과, 반려동물과로 학과개편 및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천안제일고등학교는 현재까지 2만5009명의 우수농업인력을 배출한 농업계고등학교로, 미래산업으로 각광받는 도시형 농업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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