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그룹 ‘단테’ 충남음악창작소 오디션대상

2020음반제작 지원오디션… 새 뮤지션 5팀 선정해 음반제작 등 지원

등록일 2020년07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충남음악창작소는 ‘2020 음반제작 지원오디션’을 통해 5팀의 지역뮤지션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발된 뮤지션은 ‘그룹 단테(김동주)’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원태림(원태림), 신부로드(임채정), 아일로이(이송주), 수향(손수향)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48팀이 참여한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5팀은 앞으로 상금과 홍보, 공연, 음반제작지원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충남지역 대표뮤지션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오디션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시간대별 개별라이브 공연을 통해 참가자간의 동선과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심사도 촬영된 영상으로 평가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올해 4년차를 맞은 음반제작지원 오디션은 충남도 내 유망 뮤지션을 선발·육성하기 위해 마련돼 음반제작부터 후속지원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음악창작소의 서민교 책임연구원은 “올해 오디션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역대 가장 많은 뮤지션이 참가해 밴드, 솔로,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선발됐다”며 활동 실적에 따라 추가적인 홍보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예산을 투입해 천안역 원도심 도시창조두드림센터 내에 2017년 10월 개소한 충남음악창작소는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의 시설·장비를 완비하고 있으며, 지역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음반제작 지원사업, 공연제작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