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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 ‘내년까지 70만 찍을까?’

6월 말 기준 68만5198명으로 집계, 미래 위한 인프라 확보에 노력

등록일 2020년07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4월 감소했던 천안시 인구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천안시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68만519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말 기준 68만2768명인던 천안시 인구는 지난 4월 말 68만2577명까지 소폭 감소했다가 5월 말 68만3078명으로 반등했고 한달만인 6월 말 2000명이 늘어난 68만5198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학교 신입생 유입 감소와 외국인 본국 자진출국 등으로 일시적인 인구 감소세를 보였던 4월 이후, 신규아파트 입주와 다른 지역 전입 등 인구가 5월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천안시는 같은 6월 말 기준 최근 5년간 ▷2016년(6월 말 기준) 62만7169명 ▷2017년 64만3694명 ▷2018년 66만7618명  ▷2019년 67만8389명 ▷2020년 68만5198명으로 매년 인구가 증가하며 7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인구가 감소하고 수도권 집중현상 속에서도 천안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교통, 일자리, 편의시설, 주거, 교육 등 정주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천안은 전국으로 통하는 고속철도(천안아산KTX역)와 수도권전철,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지나고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청주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11개 대학이 밀집한 교육도시이며, 평균연령 38세의 젊은 도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갖추고 있다.

천안시는 코로나19 충격이 인구 70만을 바라보는 천안시 인구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100만명을 목표로 지역균형발전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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