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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닫혔던 문 연다

천안시, 도서관들 및 복지관 등 단계적 운영 추진

등록일 2020년07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도서관들 ‘28일부터 단계적 운영’

천안시는 오는 7월28일부터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따라 천안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단계적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확대 운영에 따라, 대출·반납 서비스만 제공했던 부분개관에서 자료실과 열람실 머무르기까지가 허용돼 이용범위가 확대된다.

도서관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심각단계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좌석수를 30%~50%로 축소해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위기 단계별로 점차 좌석, 프로그램, 운영시간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여도서관은 리모델링중인 성거도서관을 제외한 중앙·쌍용·아우내·두정·신방·청수·도솔도서관 7개관이며, 작은도서관은 리모델링중인 원성2동·중앙동·성남면·풍세면 작은도서관을 제외한 11개 작은도서관이다.

휴관일(도솔도서관 제외)은 기존과 동일하며, 중앙·쌍용·아우내·두정·신방·청수도서관은 평일 9시~19시, 주말 9시~18시, 도솔도서관은 정기휴관일 없이 평일(월~금)만 9시~18시까지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운영시간은 기존과 같다.

박재현 문화도서관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정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위생관리와 방역에 힘쓰겠다”며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및 출입기록 확인,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노인복지관 ‘22일부터 단계적 운영’

천안시는 지난 2월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중인 노인복지관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시는 지역 내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코로나19 대비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복지부 혹서기 무더위쉼터 운영 필요에 따라 감염 확산추이, 타 지역 현황 등을 고려해 22일로부터 본격적으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0일에는 시청 관련부서 관계자가 직접 운영재개를 준비하는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과 아우내은빛복지관을 방문해 운영재개를 위한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시설소독 및 방역계획 수립 ▷단계별프로그램 운영방안 마련 ▷방역물품 확보 ▷감염병 관리대책 등 운영재개 전 준비사항을 마쳤으며, 1단계로 비대면 서비스와 10명 이내 소규모 실외프로그램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재개 2주 후에는 2단계로 운영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거리두기 지침준수가 가능한 10명 이내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단계로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되면, 경로식당 운영 등 시설을 정상운영할 계획이다. 단,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30인 이상 중규모 집단행사와 집합교육은 하지 않는다.

맹영호 노인장애인과장은 “시설이 안전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소독,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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