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천안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소방서는 3일 오전 7시 천안시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선제적 대응 및 취약요인·위험도 분석 등을 논의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용소방대원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확보 ▷저지대 침수지역 및 산사태, 붕괴 우려지역 등 예찰활동 실시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등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해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노종복 소방서장은“각종 호우피해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를 위한 출동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마전선 영향에서 벗어날 때까지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는 3일 소회의실에서 천안시 관내 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천안지역에 시간당 5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대비태세 점검과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내용은 ▷기상상황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전 직원 비상연락망 확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공조 ▷상습 침수지역 등 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호우경보에 따른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겠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집중호우로 피해에 대한 안전조치, 복구지원 등 시민불편이 없도록 긴급구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