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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거봉포도 ‘호주와 뉴질랜드 간다’

호주로 4톤, 뉴질랜드로 9톤…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는다

등록일 2020년08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적식에는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과 조합원, 수출 관계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천안의 하늘그린 거봉포도가 호주를 시작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천안시와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박용준)은 13일 성거읍에 위치한 천안포도수출전문유통센터에서  ‘천안 하늘그린 거봉포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주로 선적한 거봉은 4톤(3만3000불)이며, 14일에는 뉴질랜드로 9톤(7만4000불)을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지난해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의 수출실적은 107톤(88만8000불)으로 천안시 전체 포도수출량의(109톤)의 98%를 차지했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 130톤의 포도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은 내수시장 불황을 극복하고 수출시장 개척에 주력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등에 수출하는 전문단지로 지정받았다. 또한 우수농산물(GAP) 인증획득, 포도재배 매뉴얼 제작 등 고품질 포도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만권 부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올해 천안시 포도수출은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농산물의 수출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수출물류비지원, 수출농산물포장재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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