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시,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전면 취소

코로나19 재확산에 방지 총력, 2022년 더욱 내실있는 행사로 마련

등록일 2020년08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2018년 열렸던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모습.


‘2020년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취소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천안시는 감염병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개최예정이던 ‘2020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시는 그간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바이어와 주한외국공관, 수출유관기관 등과 내실있는 박람회를 준비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방역에 관한 실무회의 및 관계기관 등의 위험도 평가를 거쳐 최종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올해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참관객 유치목표 30만명 이상의 대규모 국제행사로 열 예정이었다.

박상돈 시장은 “아쉽지만 불특정 다수의 실내공간 밀집이 예상되는 행사특성상 시민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하고 박람회를 전면 취소하게 됐다”며, “먼저 시급한 과제인 코로나19 방역과 무너진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2022년 박람회를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