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명안과(원장 김이태, 성정동 소재)가 천안시와 복지서비스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에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명안과와 천안시는 지난 2018년 8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 등 1인당 200만원 상당의 무료 안과수술을 매월 1명씩 지원해 주기로 협약하고, 현재까지 14명(약 3000만원)의 무료 안과수술을 지원했다.
또 김이태 원장은 올해부터 안과검진과 시력교정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후원사업을 시작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시력보정이 필요한 20여명에게는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천안시와 협약기관인 의료기관은 13곳으로, 이주홍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의료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연계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