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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로

경제 심리적 불안감 해소 초점, 맞춤형 대응

등록일 2020년09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9월 발표된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상반기 대비 매출감소가 제조업 35%, 소상공인 35.1%, 전통시장 37.8% 등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추석명절 차단방역 활동과 일상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9월 발표된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상반기 대비 매출감소가 제조업 35%, 소상공인 35.1%, 전통시장 37.8%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분야별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위기를 기회로 삼는 경제여건 구축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 수상과 함께 받은 재정 인센티브 8,000만원을 전 부서에 배분하고 구내식당 휴무 확대와 함께 국・소별 중점 소비활동지역을 분담하여 중식시간에 전액 사용한다.

또한, 150억을 소비・투자 부문에 신속집행 한다. 선금지급 확대 및 기성금 중간정산 등 명절 전 집행 가능한 최대 규모를 추진하여 직・간접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그동안 공사・용역부분에서 적용되던 수의계약 총량제가 물품・제조부분까지 확대 된다. 수주의 숫자를 조금이라도 넓혀가 다수에게 계약기회의 공평한 제공으로 고난의 파고를 함께 극복하자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경영안정 자금이 적시에 지급될 수 있도록 살피고 소상공인 공유재산 임차료 지원, 침수피해 차량폐차 시 지방세 감면, 생계형 체납자 분납유도 등 지방세제 지원에도 철저를 기한다.

특히,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아산사랑상품권을 모바일 100억, 지류 100억 등 총 200억의 역대 최대 규모로 추가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율 10%로, 관내 가맹점 6500여 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고향방문하지 않고 선물 드리기 운동과 함께 어린이집・학교 휴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각 20만원씩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풍물5일장 등의 방역을 강화하고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

기업경제과 김수동씨는 “경찰인재개발원이 지난 1월 우한교민 수용에 이어 9월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면서 경제 심리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선순환되는 경제 여건이 될 수 있도록 전 공공부문이 중심이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소 및 전통시장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니, 골목상권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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