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단독입후보한 신현웅 후보가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신현웅 충남도당위원장은 “당원들이 이제는 충남도당을 중심으로 함께 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도당위원장으로서 당원들의 충실한 심부름 역할과 각 지역위원회를 활성화시키고 최대한 지원하는 역할 그리고 중앙당에 충남도당의 의견을 잘 전달하고 요구하는 역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당 부위원장에는 김정아·박은하·한쌍희 후보가 당선됐고 이선영 당진시지역위원장, 조정상 서산태안지역위원장, 황환철 천안시지역위원장 등이 당선됐다. 이밖에도 당대회 대의원과 충남도당대의원 등 다수 출마자들의 당선이 확정됐다.
신현웅 충남도당위원장은 “지역 선거결과를 보고 마음이 무척 무겁다”며 “결과에 따른 후유증도 예상되지만 더 이상은 안되며, 당원동지들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현웅 충남도당위원장은 주요공약으로 ▷당원중심의 운영 활성화 ▷지역위원회의 자율성 보장과 지원 ▷전태일3법제정 ▷탈석탄 정책에 따른 발전소 노동자들의 고용유지 대안 마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