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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용화 상습침수구역 정비

총사업비 349억원, 2025년 준공

등록일 2020년10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상습침수구역인 모종동 및 용화동 일원 수해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수해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사업은 환경부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한다. 총사업비 349억(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모종동·용화동 일원에 우수관로 8.2km, 빗물받이 1262개소 등을 설치한다. 내년 6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에 착공해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모종·용화 일원은 상습침수지역으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도로와 주택침수가 발생해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시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은 현장실사 및 환경부 중점관리지역지정 심의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아산시를 포함한 전국 16개 지구가 국비 지원 대상지로 선정했다.

하수도과 우성진씨는 “모종동과 용화동 일원 하수관로 통수기능 부족문제를 해결해 수해로 인한 인명사고나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수도정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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