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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5일부터 2020인구주택총조사 실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정책수립, 지역정책의 수립·개발, 기초자료로 활용

등록일 2020년10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모바일조사와 전화조사를 추가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응답이 가능한 비대면 조사환경을 구축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0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인구 특성과 우리사회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5년에 한번씩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새로운 정책 또는 지역정책을 수립하고 개발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기존에 인터넷조사와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www.census.go.kr)와 전화조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실시해 대상자들의 사전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후 이 기간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서만 본조사기간인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요원들은 코로나19 예방 등 안전한 조사를 위해 비대면 방문으로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현장조사 대응 매뉴얼에 맞춰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의 전수조사 16개 항목과 국민 20%를 대상으로 한 경제활동, 통근통학 등 심층 항목 55개(현장조사 45개, 행정자료 대체 10개) 표본조사로 이뤄진다.

조사결과는 본 조사와 자료입력, 종합내검 등을 거쳐 오는 12월 통계청에서 최종 확정해 발표하고 자료는 우리나라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구조·분포 및 경제·사회적 특성 등을 파악해 주요 국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진수 정보통신과장은 “조사요원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앞서 협조공문서를 각 가구에 전달해 2020인구주택총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마스크 착용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며, “비대면조사방식 도입, 철저한 방역조치로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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