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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와 해비타트 ‘시행협약 체결’

천안 구도심 도시재생뉴딜 집수리 지원사업 동행

등록일 2020년10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와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재생뉴딜 집수리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앞서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내 노후주택을 선정해 14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기존 남산지구에만 한정돼 있던 집수리 지원사업을 천안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 전체로 확대·시행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시는 이같은 협약을 통해 해비타트의 천안에 대한 관심과 역할을 좀 더 끌어내겠다는 생각이다.

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집수리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해비타트는 사업 종료 시까지 집수리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시행협약으로 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마중물사업비를 통해 노후주택의 외부수리비를 부담하고, 한국해비타트는 민간후원금과 현물을 바탕으로 내부수리비와 외부수리에 대한 자부담금을 부담한다.

이러한 사업구조는 자부담으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감을 해결해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게 가이드 역할이 되고 있다. 도시재생과 박순성씨는 “국토교통부 역시 좋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천안시와 한국해비타트가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주거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한국해비타트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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