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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대응

대책본부 가동, 산불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배치,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구축

등록일 2020년10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한다.

시는 본청과 16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취약시기인 가을철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산불 위험도에 따른 예보 발령때 탄력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산불방지대책본부에는 공무원을 비롯한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 등이 근무해 산불 취약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점검한다. 진화대 40명과 읍면동 감시원 40명이 산불 취약지에 전진배치돼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진화장비 정비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무인감시카메라 9대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산불감시 및 산림 내 산불위험요인을 제거한다.

또 소방서, 경찰서, 산림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공조체계를 강화해 각 기관별 담당시설과 역할, 장비 지원 등 산불예방과 진화에 협조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등산객이 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위험도도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우려하며, 소각이나 실화 등에 각별히 주의해주길 당부했다.
 

천안서북소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재예방을 목표로 오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제73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에는 대피 먼저!’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기간동안 ▷공공기관청사 및 다중이용시설에 불조심 홍보현수막, 배너 게시 ▷시민맞춤형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어린이 불조심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개최 ▷비대면 시민참여형 119안전문화 행사 등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박찬형 서장은 “화재예방은 작은 실천과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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