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코로나19 ‘천안, 단 하루반나절에 15명 확진’

시민경각심 필요… 한곳의 음식점과 한곳의 대중사우나에서 집단발생

등록일 2020년11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코로나19에 ‘안심지역’이 아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확진된 숫자가 284에 이른다.

2월과 3월 초기에는 5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이후 철저한 방역체계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확진자는 고작 10명 뿐이었다. 그러나 8월 81명으로 월단위 최대확진자수가 발생했으며 9월과 10월에도 각각 35명과 40명이 발생했다.
 

박상돈 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11월은 출발에서부터 처참하다. 1일(일)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일 오전까지 5명의 확진자가 추가발생했다. 이같은 심각성에 2일 박상돈 시장이 직접 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언론을 통해 코로나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당부했다.

코로나19는 감염병으로, 개인이 잘 지킨다고 안전할 수는 없다. 감염성의 특성에 따라 모두가 공동체적 의식을 갖고 예방지침을 잘 따르고 관계당국의 철저한 방역체계가 가동돼야 그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그간 안일했던 음식점과 대중사우나에서 다수 코로나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시민들의 자제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