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대표 김태환/하태식)가 4일 지역 내 18개 기관과 시설에 계란 2800판(8만4000개)을 전달했다.
계란가격 하락에 따른 산란계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계란수요 증대 및 농협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후원된 이번 계란후원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 장애인, 푸드뱅크, 푸드마켓, 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무료급식소 등 18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 대전충남양계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4일 천안시청에서 계란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올해 한해 지역사랑기금을 통해 계란나눔행사, 농촌일손돕기, 천안시 수해복구지원, 마스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비자, 농업인, 축산인의 상생을 통해 행복한 사회구현을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연말 취약계층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계란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님과 임직원들,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들에게는 따스한 마음이, 산란계 농가에는 어려움을 극복할 힘이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