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백석중(교장 황호서)의 치어리딩동아리 ‘이클립스’는 지난 10월15일 진행된 ‘제39회 금산인삼축제’와 ‘함께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댄스부문에서 충청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는 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대회는 공연부문, 비공연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청소년동아리들이 참가했다.
천안백석중 이클립스는 댄스부문의 치어리딩으로 참가해 수상했으며, 작년 19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같은 부문에서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한 바가 있어 2년연속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올해 이클립스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동아리원 모집과 구성이 예년에 비해 늦어졌다. 게다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여서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개별연습을 열심히 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했다.
이지혜 동아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꾸준함과 성실함을 가지고 노력해 2년 연속 수상하는 값진 결과를 얻게 돼 학생들과 같은 마음으로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