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도시농업 및 스마트팜 활성화 연구모임’이 17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도시농업분야 일자리현황과 미래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모임은 이종담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선태·안미희·김월영·이은상·육종영·배성민 의원이 함께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이종담 의원이 좌장을, 이은상 의원이 사회를 맡았다. 장효진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으로부터 천안시 도시농업분야 일자리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김동균 서울먹거리창업센터장, 손용만 ㈜한국도시농업 박사, 전한규 천안도시농업네크워크 대표의 발제 후 오인철 도의원, 김월영 복지문화위원장, 육종영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종담 대표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언급된 의견들이 천안시 도시농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도시농업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천안은 도농복합도시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농업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천안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도시농업 및 스마트 팜 활성화 연구모임’은 지난 11일 도시농업과 스마트팜을 천안시에 적용하기 위한 비교견학으로 태안군 유기작물농장과 로컬푸드직매장을 찾는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