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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수능시험 종합대책 ‘완벽한 추진’ 도전

천안시, 수능 당일 수험생 수송, 교통 소통, 수능 격리자 이동 등 지원방안 논의

등록일 2020년11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오는 12월3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원활한 시행 지원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코로나19 안전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일 시청 재난관리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천안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과 약사회, 외식업, 숙박업, 휴게업, 단란주점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 합동으로 수험생 안전 및 응시기회 보호대책 수립과 수능 후 학생이용 각종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 30일 시청 재난관리상황실에서 관계 기관·단체와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수험생과 지역사회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시행 2주 전부터 ‘수능 특별방역기간 (11.19.~12.3.)’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수능 1주일 전부터 시험실 점검 및 사전소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조치를 이행했다. 또 학원과 교습소, 특히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점검을 집중실시하고, 학원과 교습소에 대면 교습과 수험생 이용자제를 학원연합회(협의회) 관계자에게 특별 당부했다.

수능 이후 12월 3일부터 31일까지는 ‘학생안전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등 방역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 예상시설에 대한 지도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 유해약물, 술, 담배 판매행위 집중점검 계도,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 미성년자 렌터카 무면허 운전방지 등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범지역은 천안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순찰지도에 나선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 당일 출근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수험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상황반을 구성해 시험장 안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수험생의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10분까지 교통소통대책반을 집중운영해 시내버스 증차운영 및 시험장 주변 주차단속, 교통질서 지도를 강화하는 등 수험생 편의제공 대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비상수송차량 4대는 종합터미널과 쌍용역, 두정역에 배치해 지각이 우려되는 학생을 지원하며, 기상악화 등 자연재해가 발생을 대비한 강우·강설 제설대책과 대체이동수단 투입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격리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이동지원도 협의했다.

이외에도 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장 등의 출근시간 10시 이후로 조정 △수험생 등교시간대 자가용을 이용한 출근 및 등교 자제 △버스·택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외국어영역 듣기시간(13:10~13:35) 각종 공사 일시중지 및 생활소음통제 등이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천안시에서는 12개 학교 시험장에서 5719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활동 확대 및 대학별 평가실시로 인한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준비와 방역조치로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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