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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와 춤이’ 흥타령마스코트 어떤가요

천안시·민간전문업체·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동개발, XR체험콘텐츠도 선보여

등록일 2020년12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관내 대표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마스코트 ‘흥이’와 ‘춤이’를 전격공개했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마스코트 흥이와 춤이를 앞세워 흥타령춤축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코트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개발콘텐츠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디자인 전문기업 두잉(대표 이중석)과 실감형콘텐츠 우수기업 디엔피코러페이션(대표 이윤주)이 컨소시엄으로 응모해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지원사업비는 1억7600만원이다.

두잉은 공모 초기단계부터 천안시 문화관광과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사업을 기획했고, 선정된 사업비는 천안시의 재정부담 없이 컨소시엄기업의 개발부담금(1600만원)과 국·도비(1억6000만원) 지원금으로 개발됐다.
 


흥이와 춤이는 한글 흥과 춤에서 자라난 캐릭터다. 단순한 기본모습에서 필요에 따라 통통 튀거나, 원하는 만큼 팔다리를 늘려 다양한 형태로 움직일 수 있게 디자인됐다. 사인물, 인형 등 다양한 상품과 축제 기념품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시는 흥타령춤축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 흥타령 콘텐츠도 선보인다. 확장현실은 증강(AR), 가상(VR), 혼합(MR) 현실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기술이다.

모바일 앱에서 흥이, 춤이와 함께 세계 5개국 전통춤의 부분동작을 따라할 수 있으며, 4일부터는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관 로비 키오스크에서 체험자가 주인공이 돼 춤을 추고 이를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확장현실 콘텐츠는  코로나19로 축제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 연령이 비대면으로 흥타령춤축제를 즐기고, 홍보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관에서는 4일부터 내년 8월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디지털 아카이브’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 16년사 기록물과 영상자료, 국제춤대회·국제춤축제연맹 활동자료, 능소전 이야기를 소개한다.

시는 흥이와 춤이를 통해 흥타령춤축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마스코트를 활용한 제품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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